이번 포럼은,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IT기술의 활용이 활발해 지면서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R&D 추진방향과 생명연구자원 사업에 대한 이슈와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바이오빅데이터포럼 회원 및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생명연구자원 산업에 대한 분야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영서 KISTI 원장은 “2030년 전후 바이오 경제시대의 도래로 바이오산업이 중요해질 것”을 강조하며, “최근 빅데이터 시대와 더불어 IT-BT간 융합으로 창조경제를 견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권은희 의원(새누리당)은 “IT산업과 바이오산업간 융합서비스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이때, ICT기술을 활용한 수익모델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지속적인 R&D투자 및 제도개선에 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구 한양대학교 교수는 “바이오빅데이터포럼이 국가적인 관점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실천 가능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창조경제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