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동서 최우수 고객서비스상 수상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중동의 엑설런스어워드협회(MEEAI)에서 주관하는 `2010 고객서비스대상`에서 전자기업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밝혔다.

고객서비스대상은 중동지역의 서비스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전자와 자동차, 호텔, 금융, 항공 등 14개 분야에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중동지역 특화 서비스와 실시간 고객 응대서비스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기업 가운데 유일한 외국기업이다.

삼성전자 중동총괄은 작년 통합콜센터를 구축, 서비스 수리기사와 콜센터 고객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술교육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고객의 수리 접수부터 완료까지의 모든 단계에 대한 실시간 상황 관리를 하고 있으며, 수리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소외 지역에는 순회 방문하여 보증 기간에 상관없이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무상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박상범 삼성전자 CS환경센터 전무는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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