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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 ‘컬리넌’은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다이아몬드의 이름이자,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광산의 명칭이다.
위장막에 가려진 채 시험 주행 중인 ‘컬리넌’을 살펴보면 세부적인 디테일은 신형 팬텀과 유사한 모습을 띠고 있다.
전면부는 최근 선보인 팬텀과 같은 사각형 모양이 적용됐으며, 뒷모습은 웨건 타입의 형태로 개발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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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LED 백라이트가 적용된 12.3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와 커맨드 다이얼 고해상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인포테인먼트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은 454마력의 6.8리터 V12엔진과 최고출력 562마력의 6.6리터 V12 트윈터보엔진 등 2개 모델이 ZF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됐다. 여기에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의 AWD(AII Wheel Drive)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컬리넌은 내년 3월 개최되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며, 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 우루스 등과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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