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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2018년 컬러뉘앙스는 '그라운디드 딜라이트'

박경훈 기자I 2017.11.24 09:25:53

대지의 포용과 따뜻함, 자유로움 표현한 컬러뉘앙스 선정

삼화페인트의 2018년 컬러뉘앙스. (자료=삼화페인트)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삼화페인트(000390)공업 컬러디자인센터는 내년 컬러뉘앙스를 ‘그라운디드 딜라이트’(Grounded Delight·대지의 환희)로 정하고 이에 맞는 다섯 가지 색생을 제안했다.

컬러뉘앙스는 일반적인 ‘올해의 컬러’와는 다른 개념으로 하나의 유행색 지정이 아닌 인테리어, 자동차, 가전, 정보기술(IT)산업 등 컬러디자인 관련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컬러 흐름을 말한다. 3개년 글로벌 리서치 및 분석 결과의 컬러 변화 추이에서 중요성과 영향력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색상계열을 찾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그라운디드 딜라이트 뉘앙스를 전달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컬러로 세피아 모브(Sepia Mauve), 시나몬 시럽(Cinnamon Syrup), 애시드 브라운(Acid Brown), 테디 브라운(Teddy Brown), 하비스트 문(Harvest Moon)을 제안했다. 이 컬러 구성은 대지의 포용력과 따뜻함, 개방성, 자유로움, 창의적 유산 등을 표현한다.

김향란 컬러디자인센터 센터장은 “컬러뉘앙스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도출한 CMF(Color Material Finishing, 색 재질 마감) 비전에 기반하고 있으며 컬러디자인에 있어 감성 표현에 중요한 뉘앙스를 제안하기 때문에 다른 트렌드컬러와 함께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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