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지난 시즌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이 국내 레이싱팀 사상 최초로 ‘GT4 클래스’에 도전해 첫 출전 경기인 ‘24시 두바이 2020’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시즌은 메인 레이스인 ‘GT-디비전(GT-Division)’과 투어링카를 위한 내구 레이스인 ‘TCE-디비전(TCE-Division)’으로 나뉜다.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AMG GT4’, ‘아우디 R8’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내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5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