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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행복나래와 ‘사회적기업 육성’ 맞손

김정유 기자I 2024.06.27 09:26:1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스토아는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와 ‘사회적기업 육성 및 홈쇼핑 판로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송영욱 행복나래 대표(왼쪽)와 박정민 SK스토아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SK스토아 본사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육성 및 홈쇼핑 판로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스토아)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사회적기업의 제품 컨설팅부터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SK스토아는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행복나래와 함께 발굴하고 TV홈쇼핑 및 온라인몰 판매가 가능하도록 품질 관리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SK스토아 방송을 통해 적극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온라인몰에도 입점시켜 이들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박정민 SK스토아 대표는 “제품의 경쟁력은 있지만 상품화 과정 및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돕기 위해 행복나래 주식회사와 손잡게 됐다”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사회적기업이 성장 스토리를 쓰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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