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 회장은 1983년 대학생 신분으로 벤처 1호,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1호인 비트컴퓨터를 창업했다. 그는 `의료IT `라는 한 분야에 집중한 결과 글로벌 의료정보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지 못할 만큼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발전시킨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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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업계는 고급 개발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조 회장은 이러한 업계에 IT전문교육기관인 비트스쿨(구.비트교육센터)을 통해 8200여명의 고급 개발자를 배출해 소프트웨어 산업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소프트웨어 산업협회와 벤처기업협회의 창립멤버로 벤처기업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적 활동과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적이며, 기업가 정신 전달을 위한 강연과 멘토링 활동에도 열심이기도 하다.
조현정 회장은 "개발자 출신으로서 역대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돼 의미가 깊다"면서 "비트컴퓨터의 사례가 많은 소프트웨어 산업인들에게 롤 모델의 하나가 되길 바라며 많은 젊은이에게 도전의욕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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