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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브라이트 "對 북한 투 트랙 전략이 필요하다"(종합)

지영한 기자I 2010.06.01 11:03:48

이데일리 단독 인터뷰 "단호한 한편으로 北 행동변화 가능성도 열어놔야"
오는 8일 이데일리 `세계전략포럼2010` 기조연설..''G20, 대북전략'' 등 발표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국제적으로 고립될 것이란 위협에 직면하다 보면, 문제를 일으킨 쪽 스스로가 `외교적인 접근방법이 더 낫겠다`고 깨닫는 경우가 있다. 강하고 단호한 것도 중요하지만, (한 편으로는) 북한이 행동의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도 열어 놓아야 한다."

▲ 메들린 올브라이트 전 美 국무장관
메들린 올브라이트((Madeleine K. Albright) 전 미국 국무장관의 말이다.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데일리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천안함 사태에 대한 제재를 가하면서도, 북한과의 핵 협상 채널을 유지하는, 이른바 `투 트랙(two track)`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이데일리가 창간 열 돌을 맞아 `G20체제, 한국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세계전략포럼 2010(World Strategy Forum 2010)`에 참석,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올브라이트는 천안함 사태에 대해 "이번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중요한 사건"이라며 기존의 북핵 문제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예컨대 `핵 긴장 고조`에 수반되는 끔찍한 두려움은 (현실화되지 않은) 이론적인 것이지만, 이번 천안함 사건은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실제 목숨을 잃은 사건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일을 매우 분명하면서도, 매우 책임감 있게 처리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의 고립이 북한 주민에게 고통을 준다는 점을 명백히 하는 접근이 필요하고, 국제 사회도 천안함 침몰에 대해 일정한 조처를 할 책임을 갖고 있다"며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중국과 관련해서는 "원자바오 총리가 한국 군함 침몰에 책임이 있다면, 누구도 비호하지 않겠다는 말을 한 점이 흥미를 끈다"며 "중국이 나머지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려고 방안을 모색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 오는 11일 서울에서 G20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올브라이트는 "글로벌 거버넌스(of global governance)에 새로운 시대가 왔음을 알리는 중요한 전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원조를 받았던 한국이 원조하는 위치에 서게 된 것은 굉장한 것"이라며 "한국이 책임 있는 `지역 강국(regional power )`으로서 실제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올브라이트 전 장관과의 일문일답.

-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 핵 문제에 더해 한국해군의 `천안함` 침몰사건까지 발생해 한반도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외교가의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북한의 상황, 남북한 관계, 이 지역 모든 양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징을 거쳐 한국을 방문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마음도 분명히 그랬을 것이고, 천안함 침몰 사건은 (미국의) 매우 높은 우선순위 이슈이다. 어려운 부분은, 많은 사람이 북한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진짜 (북한에서) 무엇이 진행되고 있는지 항상 의구심이 있는데, 이것이 큰 문제 중 하나이다.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몇 가지 가정이 있다. 그 중 하나는 후계구도와 관련이 있고, 북방한계선(NLL)을 놓고 이전에 발생한 남북한 간 분쟁과 관련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사람들은 김정일의 속내가 무엇인지, 천안함 침몰이 북한 내부 정치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지 충분히 알지 못하고 있다. 이 것(북한의 동기가)이 핵심 이슈이지만, 아직은 확실히 알 수가 없다.

-클린턴 행정부 말기에는 북한 핵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되는 듯한 양상을 보였는데, 오히려 악화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나는 2000년 방북 당시 김정일과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생각했다.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유예하도록 했다. 당시 미국은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북한이 핵보유 능력을 진전시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찾고 있었다. 그러나 2000년 김정일과의 회담 이후 (부시 행정부가 출범하자) 더는 진전이 없었던 점에 매우 실망했다. 일부는 미국, 일부는 북한에서의 많은 요인으로 인해 북한 핵 이슈가 고조되었지만, 6자 회담을 통해 커다란 시도가 이루어졌고, 원자로와 일부 제어장치 해체 등을 고려하면, 지난 10년간 여러 차례 진전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북한이 갑작스레 미사일 실험을 하거나 북핵 이슈를 재차 고조시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클린턴 행정부가 북핵 협상 테이블 위에 좋은 카드 패를 남겨 놓고 물러났지만, 클린턴 행정부가 떠난 이후 신속한 조치들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미국이 북핵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북핵 협상에서) `지역적인 노력`이 있을 것이다. 북핵 이슈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은 지난 몇 년간 더욱 분명해졌다. 미국이 취할 모든 조치도 `지역적인 접근` 맥락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다국적 조사단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국 정부는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천안함에 대한 제재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 이른바 `투 트랙(two track)`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보나.

▲투 트랙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투 트랙 중 하나는 발생한 사건(천안함 침몰)에 대한 매우 엄격한 평가와 대응조치, 그리고 국제사회의 규탄이다. 그러나 동시에 매번 긴장이 고조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북한의) 행동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적인 고립화 위협에 직면하다 보면, 문제를 일으킨 쪽이 (물리적 대결보다는) 외교적인 접근방법이 더 낫다고 깨닫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강하고 단호한 것도 중요하지만, 북한이 행동의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도 열어 놓아야 한다. 나는 어려운 문제를 처리할 때 `투 트랙 전략`이야말로, 범용 전략이라는 믿음을 늘 갖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과의 모든 교역과 대부분의 주요 투자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의 남한영해 항해를 금지하고, 북한 정권의 변화를 촉구하는 한편 천안함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나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일을 매우 분명하면서도, 동시에 매우 책임감 있게 처리해왔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단의 국제적인 전문가들과 함께 400페이지에 달하는 아주 세밀한 조사를 벌였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이슈를 UN 안전보장이사회에 가져갈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국제사회가 대응할 책임과 의무가 있으며, 이 대통령이 발표한 조치들이 매우 적절하고, 미국은 이를 완전히 지지한다`는 말로 호응했다. 이 대통령은 동시에 대응조치들이 북한 주민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 북한의 고립화와 관련된 이슈라는 점도 시사했다. 나는 북한의 고립이 북한 주민에게 고통을 준다는 점을 명백히 하는 접근이 필요하고, 국제 사회도 천안함 침몰에 대해 일정한 조처를 할 책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해서도 북한을 제재하는 국제적 노력에 협조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중국의 공조를 이끌어내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클린턴 국무장관은 천안함 사태를 미국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중국 관리들에게 장시간에 걸쳐 설명했다. 아울러 클린턴은 한국과 미국 간의 공조, 그리고 한국과 일본, 미국이 이번 문제를 어떻게 간주하고 있는지를 아주 분명히 밝혔다. 흥미를 끄는 점은 원자바오 총리가 `한국 군함 침몰에 책임이 있다면, 누구도 비호하지 않겠다`는 말을 한 점이다. 원자바오는 천안함 사태에 대해 중국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국제적인 조사와 다른 나라들의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나는 중국이 나머지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려고 방안을 모색하리라고 생각한다.

-천안함 사건으로 북한에 대한 한국 내 여론이 상당히 악화됐다. 지난 1,2차 북핵 위기 당시와 지금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보나.

▲한국 국민의 입장에서 말할 수는 없지만, 이것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중요한 사건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핵 긴장 고조`에 수반되는 끔찍한 두려움은 (현실화되지 않은) 이론적인 것이지만, 이번에는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이, 남북한 간 대치를 인간적인 면에서 바라보게 한다. 이 대통령이 천안함 사건에 접근하는 방식은, 내가 생각하기에 국제적인 제재가 가능하고, 반드시 제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 대통령이 경제적 관계를 단절시키는 데 대해 우려감도 있지만, 이 대통령이 투 트랙 전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계산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세계 경제위기 이후 세계의 리더십이 G7에서 G20으로 이전하고 있다. 이에 대한 평가는.

▲2차 세계대전 직후 만들어졌던 경제 체제는 새로운 경제 강국들이 생겨나면서, 더 이상 목적을 이룰 수 없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 때문에 (몇몇 경제강국들이 참여하는) G7과 G8이 창설됐다. 하지만, G7은 경제 체제를 대표하기에는 분명 충분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제 사회는 선진국과 개도국을 모두 참여시키는 G20을 받아들였다. 이는 매우 혁신적인 측면이 있다. 다양한 규모의 GNP를 갖춘 국가들이 국제 경제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체제와 규정을 만드는데 공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6월 캐나다 G20 정상회담이 흥미를 끌 것이고,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도 사람들이 기대가 모일 것이다. 한국은 의장국의 지위를 활용해 금융위기 대응 방안과 출구전략, 미래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잠재적인 체제 구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은 G20 회의를 준비하면서 해야 할 일이 있다. 이 대통령이 제안했던 것처럼 `신아시아 외교(New Asia Initiative)`를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알리면서도, G7, G8처럼 산업화한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취해야 한다. 한국은 여러 면에서 (선진국과 개도국) 양 진영에 발을 디밀고 있다. 개발도상국이었고, 다양한 발전 단계를 경험했고, 심지어 (외환위기로) 금융시장에서 어려움도 겪었지만, 지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주요 플레이어로서, 그리고 세계 및 경제금융 문제를 처리하는 데 있어, 다방면에 걸친 중요한 역할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한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모했다. 한국 경제가 한층 더 성숙해지고 발전하기 위해 어떠한 점에 유의해야 할까.

▲많은 측면에서 비민주적인 정부로 여겨졌고, 원조도 받았던 한국이 (지금은) 원조를 주는 나라로 놀랍게 변신했다. 나는 민주주의가 중산층을 낳고, 중산층이 활기찬 경제를 가져온 예를 한국을 들어 얘기하고 있다. 지금 한국은 다른 나라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나는 주변국들이 안정되고 민주화되고,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한국의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한국이 책임 있는 `지역 강국(regional power )`으로 실제로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하고, 또 기대하고 있다. 한국이 원조하는 위치에 서게 된 것은 굉장한 것이다. 원조는 세계의 책임 있는 강대국들의 몫이다. 한국의 G20 정상회담 개최는 글로벌 거버넌스(global governance)에 새로운 시대가 왔음을 알리는 중요한 전진이다. 한국은 민주주의를 통해 경제적으로 활기찬 시스템을 만들었고, 한국의 발전 모델은 빈곤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많은 개발도상국들에 영감이 되고 있다.

-70대 연세이지만, 여전히 남다른 열정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글쎄(웃음). 무엇보다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 열정을 갖고 항상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것이 영향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공직을 떠나서도 그랬다. 지금은 신흥 시장에서 많은 일을 하는 나 자신의 사업이 있고, 민주주의가 최상의 정부 형태라는 믿음을 지속하면서 전국민주주의협회(NDI) 의장도 맡고 있다. 아울러 운동도 한다.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 그룹과 올브라이트 캐피털 매니지먼트 회사에 대해 소개를 한다면.

▲우리 회사는 글로벌 전략 기업이다. 당연히 전 세계에서 사업하고 있다. 우리는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사업을 하고 있는 나라들과 잘 협력하도록 조언을 한다. 우리의 일 중 하나는 정치적·경제적 위험을 평가하는 것이다. 또 규제적이고 정치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아울러 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슈에 대해 조언하고, 기업시민정신을 함양하려 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우리의 고객들을 `지역의 목소리`로 섬기고 있고, 이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글로벌, 전 세계에서 일을 하지만, 우리 고객들로 하여금 지역 이슈를 이해하도록 하고, 우리도 고객의 기반에서 일하려 한다.

-다음 주 이데일리가 개최하는 세계전략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인데, 어떠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펼쳐줄 지 기대가 많다.

▲나도 이데일리 세계전략포럼 참석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나는 G20 정상회담에 대한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 또 현 금융위기로부터 회복하기 위해, 그리고 강하고, 지속적이고, 균형된 성장으로 특징되는 세계 경제회복을 위해 국제 사회에 유용한 방편에 대해 연설을 하려 한다. 아울러 천안함의 비극과 북한과의 많은 긴장과 관련해 동아시아의 현 안보상황도 당연히 논의할 것이다. 미국 국무장관으로서 나의 경험을 토대로 평양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과거 노력과 미래를 향한 생각들도 고찰할 것이다. 나는 한국과 관련된 사건들을 면밀히 연구하는데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늘 한국을 방문하길 좋아했고, 한국을 방문하면 휴전선까지 가보곤 했다. 또 부시 대통령 시절 G20 정상회담차 (2008년 11월) 미국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경험이 있고, 다른 여러 행사에서도 이 대통령을 만났기 때문에, 지금 한국 방문이 몹시 기다려진다.

◇ 매들린 올브라이트(Madeleine K. Albright) = 글로벌 전략 기업인 Albright Stonebridge 그룹과 신흥시장에 초점을 둔 투자 자문 회사 Albright Capital Management LLC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미국의 64번째 국무장관으로 1997년에 여성 최초 미국 국무장관으로 취임함으로써 그 당시 미국 정부 역사상 최고 지위에 오른 여성이다. 국무장관으로서 그녀는 미국의 동맹관계 강화,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 미국의 무역과 비즈니스를 장려하였고 노동 및 해외 환경기준을 증진시켰다. 1993년부터 1997년까지 유엔 미국대사와 대통령 내각의 일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조지타운 대학교 외국관계 부서의 외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Democratic Institute for International Affairs와 Pew Global Attitude Project 두 기관의 의장과 트루먼 장학재단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제관계 이사 위원회와 아스펜 연구소의 위탁위원으로 몸담고 있다. 그녀는 2009년 NATO의 사무총장인 Anders Fogh Rasmussen에 의해 NATO의 New Strategic Concept 조직 전문가들의 의장직을 제의받기도 하였다. 그녀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4권의 책의 베스트셀러 저자이다. 2003년, 그녀의 자사전인 `마담 세크러터리 : A Memoir(회고록)` , 2006년에는 `강하고 전능하신 : 미국, 하나님 그리고 세계정세의 고찰`을 출간하였다. 2008년에는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 : 미국의 명성과 리더십의 복원`을, 2009년에는 그녀의 최신작인 `내 핀(브로치)의 의미를 읽어라 : 한 외교관의 보석함에 담긴 이야기`를 출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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