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구이정식(帆立?定食·1400엔)'이 훌륭하다. 모서리가 숯불에 먹음직스럽게 그을린 가리비 3개가 가리비 조개 껍데기 가득 담겨 나온다. 두부처럼 하얗고 부드럽고 매끈한데, 씹으면 조개 특유의 탱탱함이 느껴진다.
씹으면 감칠맛 나는 육즙이 촉촉하게 배 있다. '가리비버터구이정식(帆立バタ-?定食·1400엔)'은 숯불에 구운 가리비에 짭짤하고 고소한 버터를 흠뻑 끼얹어 나온다. 밥도 된장국도, 가볍게 절인 배추 등 밑반찬도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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