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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말련서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 수여

김정유 기자I 2024.05.24 09:50:0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왼쪽부터 롯데 케미칼 타이탄 말레이시아 박현철 법인장,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사진=롯데장학재단)
해당 장학금은 지역 대학 3곳에 이어 올해 새롭게 추가되는 1곳을 포함, 총 4개교의 대학생 26명에게 전달됐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을 통해 세상을 목표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동행이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로 이어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말레이시아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사업은 현재까지 약 330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64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으로 정식 명칭을 변경해 창업주의 뜻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전하기로 했다.

롯데 신격호 글로벌 장학금 지원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해외 다양한 지역의 현지 인재를 발굴하고 각국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롯데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자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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