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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커프 1호점`으로 이윤정PD도 떴다

공희정 기자I 2007.08.13 11:35:26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13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의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PD가 화제가 되고 있다. 커프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자인 이윤정 PD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태릉선수촌`으로 팬 층을 확보한 이윤정 PD의 세련된 연출 스타일이 이 드라마에 중독성을 강화시켰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평이다.

MBC 여성 드라마 PD 1호인 그는 2005년 베스트극장 `매직파워알콜`을 시작으로 주말 옴니버스 드라마 `떨리는 가슴-바람`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남녀 청춘에 대한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잘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드라마 시청률은 25% 안팎을 기록 중이지만 체감 시청률은 40~50%에 육박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또 지난 주말 열린 한국산 프리미어리거들도 관심거리였다.

설기현(28.레딩)과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각각 선발 및 교체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눈에 띄는 활약 없이 물러났다. 따라서 2007-2008 시즌 초반 팀 내 주전 경쟁에서 가시밭길을 걸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관련기사 ☞'설기현, 맨유전 "효과가 약했다" 평점 6점

지난주에 이어 심영래 감독의 `디워`를 둘러싼 논쟁과 가수로 변신한 김미려씨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상위권을 휩쓸었다.

문화평론가인 진중권씨가 지난주말 `디워` 논쟁의 핵탄두로 등장한 가운데 이번에는 문화평론가 변희재씨가 네티즌들을 대표해 맞불을 놓으면서 논란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변씨는 지난 9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인터넷미디어 `빅뉴스`를 통해 <`디 워`와 `화려한 휴가`를 대하는 영화계의 이중성-권력 앞에선 침묵, 만만한 개그맨이나 두들겨 패기>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화려한 휴가`가 진보 및 친여언론, 영화언론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데 반해, `디 워`는 영화계 내에서 지나칠 정도의 혹평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씨는 MBC `100분 토론`의 패널로 참여한 문화평론가 진중권 교수에게도 비판의 칼을 겨눴다. 진중권 교수는 영화계를 위한 대안을 제시해본 적이 없는 사람일 뿐 아니라, 대중문화 자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라는 이유에서다.

한편 `디 워`는 이러한 논쟁과 상관없이 2주 연속 흥행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수도 올해 개봉된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500만 명을 돌파했다. 관련기사 ☞'디 워' 한국영화 흥행 톱10 진입 가시화...다음 주 '쉬리' 제칠듯

또 개그우먼 `사모님`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김미려가 첫 공식 무대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도 화제가 됐다.

김미려는 11일 오후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스터 소울`에서 주인공 조세핀 역을 무난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씨는 Mnet에서 가수만들기 프로젝트 `미려는 괴로워`에 출연하며 몸매와 얼굴 개조에 절반은 성공한 상태다.

또한 가수 데뷔를 위해서는 보컬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또한 최근 가수 박선주가 김미려의 보컬트레이너를 자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뉴스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미려 홈페이지, 진중권, 변희재, 녹차, 박선주 등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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