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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자 시민군을 조직하고 지휘하는 야학교사 윤이건 역에는 이지훈, 조휘가 캐스팅됐다. 광주에 파견된 505부대 편의대원으로 광주의 진실에 눈을 뜨게 되는 박한수 역은 정동화, 신성민이 맡는다.
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교사로 학생과 시민군을 돌보는 정화인 역으로는 문진아, 김나영이 출연한다. 신념이 투철한 야학교사 문수경 역은 효은, 최지혜가 연기한다.
이들 외에도 박시원, 권동호, 이동준, 주민진, 장민수, 김아영, 김은숙, 김태문, 원우준(문성일), 문남권, 이봉준 등이 출연한다. 광주 시민 역으로 강하나, 신진경, 민정아(김민정), 이예지, 서은지, 임상희, 편의대원 역으로 백시호, 전우태, 임동섭, 이재혁, 현익창, 안준혁, 김한결이 함께 한다.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의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초연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4월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