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20선 등락..외국인 18일째 `팔자`

김유정 기자I 2012.05.25 11:16:11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코스피가 18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9.14포인트(0.50%) 오른 1823.84를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한때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코스피가 1830선을 웃돌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다시 매도세로 전환하며 18일째 팔자 우위를 이어가자 코스피도 오름폭을 줄이며 1820선으로 복귀했다.   외국인이 130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185억원 기관이 594억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업종은 2% 넘게 오르고 있고, 보험 금융업종 등은 약세다. 그동안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매수심리를 자극하면서 화학업종이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화학업종내에서 LG화학(051910)이 4% 넘게 급등하면서 29만원선으로 올라섰다. 호남석유(011170) 금호석유(011780) SKC(011790) 등도 일제히 강세다.   남광토건(001260)은 인수합병(M&A)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아연(010130)은 금, 은 가격 반등에 4% 넘게 크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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