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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전 국민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4만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KIT 및 요트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개시 1시간도 되지 않아 매진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줌(Zoom)으로 참여하는 걷기챌린지는 전국에서 약 3만 명이 참여하였고, 물환경콘서트는 케이블 온라인 채널 생중계임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최대 2천 명의 시청 접속 기록을 남기는 등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중희 워터웨이플러스 사장은 “이번 제5회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전국의 모든 국민이 온라인으로 즐기는 축제로 성장했다”며 “내년에는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기획해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상 레포츠 문화축제로 거듭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