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종합물류기업
국보(001140)(대표 박찬하)는 신규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로 종합 2차전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보는 최근 재무 안정성을 위해 감자를 단행한 바 있다.
이날 국보에 따르면 신규 사업을 위해 투자자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자금 확보와 동시에 100% 자회사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향후 기업의 진로와 방향성이 확정되면 공시를 통해 올해 비전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2차전지 관련 장비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종합 2차전지 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그동안 가시적인 성과와 매출로 이어지도록 꾸준히 대비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