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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2023 서울국제주류박람회’ 참가…수제맥주 첫 선

윤정훈 기자I 2023.06.22 10:29:35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 신제품 2종 첫 선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가 ‘2023 서울 국제 주류&와인 박람회’에 참가해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의 신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2023 서울 국제 주류&와인 박람회’ 문베어브루잉 부스(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신제품 ‘문베어 소빈 블랑 아이피에이’와 ‘문베어 모스카토 스위트에일’ 2종을 전시한다.

현장에서 맥주 시음 및 판매를 진행하며, 이번 신제품의 차별화된 맛을 방문 고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제품별 500ml 캔맥주 단품을 비롯해 기프트 세트 등도 함께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문베어 소빈 블랑 아이피에이(IPA)’는 지난 4월 열린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KIBA 2023)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문베어 모스카토 스위트에일 역시 뛰어난 맛과 향으로 첫 시음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교촌은 이번 신메뉴 출시 및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수제맥주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치킨과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특색 있는 맥주를 통해 교촌치킨과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치맥 문화의 저변을 넓혀 고객의 메뉴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문베어브루잉은 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다. 강원 고성에 문베어브루잉 공장이 마련돼있으며 대지면적 약 1만1000㎡에 양조장(브루어리)과 냉동 창고 등 총 7개동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맥주 제조 설비와 고효율 양조 설비는 맥주 품질과 맛을 높여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주류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이 치킨만큼 정성껏 만든 프리미엄 수제맥주라는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교촌만의 철학과 가치가 담긴 문베어브루잉의 프리미엄 수제맥주와 함께 올 여름 더욱 맛있는 치맥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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