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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신규 TV 광고 '청정 태양'편 공개

남궁민관 기자I 2023.08.04 10:33:10

여름 성수기 정조준…''녹색''·''청정'' 이미지 동시에 담아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하이트진로는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의 신규 TV 광고 ‘청정 태양’편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정라거’를 표방하는 테라의 느낌을 강조해 여름 성수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테라’의 신규 TV 광고 ‘청정태양’편.(사진=하이트진로)


그간 테라 광고는 드라마틱한 장면과 비주얼로 매번 이목을 끌어왔다. 이번 신규 광고 역시 영화적인 상상력과 영상미로 테라의 시그니처 컬러인 ‘녹색’과 ‘청정’한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내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고는 도심 속 사람들의 얼굴 위로 비친 태양빛이 녹색으로 변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하늘 위로 거대한 녹색 빛을 띄는 청정 태양이 떠오르며 태양을 가려 뜨거운 열기를 막아준다. 태양을 가린 청정 태양이 테라 병으로 변하고 테라를 손에 든 배우 공유가 쾌감을 느끼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청정 태양’ 편을 통해 테라 광고만의 시각적 재미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세상이 녹색의 ‘청정태양’으로 가려지면서 느끼게 될 청정함과 해방감을 녹색 컬러와 공유만의 연기력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테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테라 40억병 판매 돌파 기념으로 차별화된 가성비 제품인 350㎖ 캔을 선보이며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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