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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조망·행정타운 직주근접…`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분양

이성기 기자I 2022.07.31 14:57:12

우미건설, 8월1일 특별공급 시작…2일 1순위·3일 2순위 청약 접수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우미건설이 남악 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는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본격 분양에 나섰다.

`무안 오릉지구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총 105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1차(43블록)는 전용 84㎡ 372가구, 2차(44블록)는 전용 84㎡A·B·C·D 685세대로 각각 구성된다. 오룡지구는 9800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영산강 조망과 체육공원(예정), 망모산 등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생태도시로 개발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전남도청을 비롯한 공공기관들이 있는 행정타운과 가까워 `직주 근접` 효과도 주목된다. 또 주변에 대불산업단지와 세라믹 일반산업단지, 산정 농공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우수한 교통망도 갖췄다. 인근 남악 JC를 통해 서해안 고속도로와 남해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주, 순천, 여수 등 주변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남창대교, 남창4교를 통해 목포시와 남악신도시 등 시내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풍성하다.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자리해 있다. 이와 함께 지구 내에는 학원 및 교육시설이 들어서는 `아카데미 빌리지`가 조성 중으로 교육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 남악지구 롯데아울렛이 가깝고 지구 내에 상업시설이 마련될 예정으로 높은 주거 편의성이 기대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 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 단지로 설계했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8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9일이며 1차(43블록)는 8월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2차(44블록)는 8월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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