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국 단일망을 조기에 구축키로 했다. 오는 9월말에는 전국 대부분 광역시에서 LTE 전파를 내보내며, 내년 7월에는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내년까지 LTE에만 1조2500억원을 투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LTE 모뎀과 라우터의 데이터 전용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요금제는 월 기본료 3만원에 5GB, 5만원에 10GB를 제공하는 2종이다. 무료 데이터 초과시에는 MB당 30원을 부과한다. 초기에는 LTE 모뎀(LG-LD611)과 라우터(SHV-E100L)를 각각 1종씩 출시한다. 10월부터는 LG전자와 삼성전자에서 음성과 데이터를 모두 지원하고 HD급 해상도와 NFC(근거리통신) 및 해외로밍이 가능한 최고 사양의 LTE 스마트폰 2종을 선보인다. 또 LTE용 패드 등을 포함 올해안에 3~4종의 LTE 단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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