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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85는 지난 2019년 3월 몰디브 정부로부터 소각 플랜트의 설계, 기자재 제작, 현지 설치 및 시운전 등 전 과정을 수행하는 턴키(turnkey)로 사업을 수주했고 국내에서 설계와 기자재 제작이 완료돼 출항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몰디브에 설치되는 소각·발전 플랜트 첫 사업으로 수행기간은 약 2년, 총 사업비는 1594만 달러(한화 약 188억 원)이다.
CNT85 관계자는 “국내에서 다수의 소각설비 실적으로 기술을 축적해 왔고, 2012년 1800만 달러의 해외(GM Uzbekistan) 플랜트 건설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몰디브 프로젝트 수행에서도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해외건설을 계기로 폐기물 처리가 심각한 사회문제인 저개발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윤호 CNT85 대표이사는 ”ESG를 통한 지속경영을 목표로 환경 엔지니어링 사업분야의 역량을 고도화하여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회사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