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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주금공, 금융인재 양성 위해 ‘맞손’

김미영 기자I 2021.08.11 09:36:20

기관 간 교육·연수 프로그램 교류 등 업무협약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1일 경주시 소재 주금공 미래인재원에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 이전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융합형 금융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고, 금융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금융 기초 교육과 청렴·윤리 교육 등 공통 역량 분야 사내강사의 상호교류를 통해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육·연수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금융인 양성을 위해 필요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해나기로 뜻을 모았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지방 이전 금융 공공기관 간 연수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본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11일 주택금융공사 미래인재원에서 개최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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