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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로또아파트?"…수지 스카이뷰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주말 인파 몰려

성문재 기자I 2019.01.06 17:16:45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 순서를 기다리며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지난 4일 재개관한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1만여명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짓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4개동,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실이다. 용인시 수지구는 최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이 단지의 분양승인은 그에 앞서 이뤄졌기 때문에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른 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주 용인시 수지구가 조정대상 규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앞서 분양승인을 받은 덕에 강화된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재개관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며 “지역 내 최고층인 49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이 우수하고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아파트 청약접수는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용면적 74㎡,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4억7000만원부터 5억원 중반대다. 계약금 2회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60%) 무이자로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만 19세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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