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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 서울관광재단과 한류상품 공동개발 MOU

김현아 기자I 2018.06.25 08:59:55

한류상품 공동개발, 관광시장 홍보마케팅, 시설물 대관 등
K-POP 축제 ‘멜론뮤직어워드’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협력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서울관광재단 본사에서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좌측)와 카카오M 이제욱 대표(우측)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멜론’을 서비스하는 (주)카카오M(대표이사 이제욱)이 22일 (재)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과 한류 및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류 활성화 및 음악산업 발전 ▲축제나 이벤트, 서울의 신규자원 등과 연계한 한류상품 공동 개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시설물 대관 등 양사가 주관하는 사업에 대해 포괄적으로 상호 협력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에도 동남아 5개국(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일본, 중국의 9개 협력여행사를 대상으로 멜론뮤직어워드 상품 구성을 지원하여 총 84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카카오M은 40년간 음악산업을 영위해왔으며 최근에는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통해 한류의 핵심인 K-Culture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콘텐츠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가 전액 출자한 관광진흥재단으로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한 해 약 1,000만명의 외국인이 찾는 세계적 도시인 서울특별시의 관광전담 공공기구다.

카카오M 이제욱 대표는 “세계인에게 K-POP 및 문화 콘텐츠를 전파하는 기업으로서 서울시의 관광산업을 책임지는 서울관광재단과 본격 협력하게 돼 뜻 깊다”며 “서울시가 세계 속 ‘한류의 심장’으로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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