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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후속투자는 데모데이 이후 투자 여부를 바로 결정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을 적용해 과감하고 빠른 투자 결정으로 실행력을 높였다. 선발된 기업은 CJ제일제당과의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모집 영역은 △테이스트&웰니스(영양&건강, 대체단백, 정통식품) △뉴노멀(개인맞춤형 기술, 푸드테크, 스마트쿠킹) △지속가능성(스마트팜, 푸드 업사이클링) 3개 분야로 CJ제일제당의 식품사업을 한 단계 높여줄 제품, 기술, 지속가능한 식문화 등 산업 전반의 미래사업 발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프론티어 랩스 접수는 이날부터 7월 6일까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올해 3월 식품전략기획실 산하에 사내 벤처캐피탈 역할을 하는 뉴 프론티어팀을 신설해 전략적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대체단백, 건강기능식, 푸드테크 등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펀드나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미래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시장에 민첩하게 반응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CJ제일제당이 보유한 R&D(연구개발) 인프라와 풍부한 노하우, 스파크랩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결합해 미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