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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매운맛 살렸다" 오뚜기, ‘매콤소스에 찍어먹는 츠케멘’ 출시

한전진 기자I 2024.06.25 09:35:08

일본식 라멘 ‘츠케멘’ 시장 최초 건면 제품으로 선보여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뚜기(007310)가 일본 면 요리인 츠케멘에 한국식 매운맛을 더한 ‘매콤소스에 찍어먹는 츠케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뚜기 매콤소스에 찍어먹는 츠케멘 시뮬컷 (사진=오뚜기)
제품은 건면 형태로는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액체스프와 유성스프가 동봉돼 있다. 생선과 돈골 베이스로 청양고추와 마늘 등을 더해 매운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여행지에서 즐기는 현지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면을 소스에 찍어먹는 일본 라멘인 ‘츠케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해외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약 3.5배 증가했다. 이 중 일본 여행객 수는 약 6.4배 늘었다.

오뚜기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면 요리를 선보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행지에서 맛보던 현지 음식을 집에서도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일본의 츠케멘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매콤소스에 찍어먹는 츠케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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