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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룡 사장, 은퇴설계 지침서 발간

배장호 기자I 2006.03.14 10:31:03
▲ 우재룡 사장
[이데일리 배장호기자]우재룡 한국펀드평가 사장이 계열사 FP넷의 민주영 금융컨설팅팀장과 함께 은퇴 이후 삶에 대한 지침서를 펴냈다.

'행복한 은퇴설계'란 제목의 이 책자는 만약 지금 은퇴한다면 당장 어떤 것이 필요하고 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10명 가운데 7명이 노후대비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졌지만 노후에 대한 대비가 없을 경우 자칫 길어진 노후가 재앙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행복한 은퇴설계를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은퇴설계를 위한 준비전략, 은퇴준비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인 요소들, 은퇴 준비의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행복한 은퇴설계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부부생존기간 동안 필요한 생활비, 남편 또는 부인 사망 시점에 필요한 의료비, 남편 사별후 부인 생존기간 동안 필요한 생활비 등을 어떻게 마련하고 그에 따른 은퇴자금은 얼마가 필요한지를 자세히 점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은퇴 준비의 최대 걸림돌인 자녀 교육비의 합리적인 투자 계획 뿐만 아니라 사후에 자녀간, 자녀와 부인간 혹시 있을지 모르는 상속 분쟁에 대비한 합리적인 상속 계획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또 연령대별로 ‘은퇴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실전사례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나이에서 은퇴준비를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은퇴 준비에 실패하는 5가지 유형을 소개하며, 은행 예금만 매달리거나 위험투자를 일삼는 잘못된 투자 습관 등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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