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인 공간의 알루미늄 럭셔리 세단 전용 A/S 공간
[edaily 지영한기자] 재규어코리아(대표 손창규)는 차세대 알루미늄 차체 전용 A/S센터<사진>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알루미늄 A/S센터`는 100% 알루미늄 차체인 재규어의 대표모델 뉴XJ의 판금, 용접 및 도장을 위해 설계됐으며 최근 개관한 종합 자동차 전시장인 양재 오토갤러리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된 알루미늄 A/S 센터는 일반 차량의 A/S 센터와는 별도로 독립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수행되는 작업의 특성에 맞는 알루미늄 바디용 각종 장비와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알루미늄 차체를 위한 수리 작업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 패널의 판금, 리벳본딩, MIG 용접을 위한 작업실과, 알루미늄 특수코팅을 위한 작업실, 알루미늄 특수도색을 위한 작업실이 각각 분리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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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규어는 알루미늄 차체의 기술 개발과 시장 선점을 위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알루미늄 바디 AS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미 북미 지역에만 28개의 알루미늄 AS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재규어코리아의 손창규 대표는 "재규어의 대표 모델인 뉴XJ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완벽한 수리를 제공하기 위해 알루미늄 차체 전용 AS센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또 "재규어가 최근 한국 시장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을 위한 더 많은 AS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