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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양주옥정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나온다

경계영 기자I 2019.03.22 09:20:05

총 62필지…필지당 면적 267~330㎡
3.3㎡당 449만~526만원 공급 예정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6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1만8432㎡ 크기로 필지당 면적이 267~330㎡다. LH는 3.3㎡당 449만~526만원 수준에 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각 필지는 건폐율 60%·용적률 180%를 적용받아 최고 4층에 5가구까지 지을 수 있다. 지하층을 포함해 연면적 40%까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이들 필지는 LH가 옥정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저렴한 가격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동시에 임대료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각광 받는다.

양주 옥정지구는 지난해 6월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해 잠실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과 연장이 예정된 지하철7호선 개통이 각각 예정돼있다.

다음달 8일 LH청약센터에서 입찰 신청할 수 있다. 개찰은 같은달 9일, 계약은 15·16일 진행될 에정이다. 대금은 3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과 잔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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