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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세레나호 출항 취소…선사 측 “고객들 주의 당부”

강경록 기자I 2017.02.07 08:53:59

7~28일 국내 출항 4건 예정돼 있어
투어컴 크루즈 계약의무 불이행 때문이라고

코스타 세레나호 2월 출항 상품.(사진=투어컴 크루즈 홈페이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월 국내에서 출항 예정이던 ‘코스타 세레나’호의 운항이 코스타 크루즈와 용선 계약을 체결한 투어컴 크루즈의 계약의무 불이행으로 인해 취소될 예정이다. 이에 코스타 크루즈 측은 인천, 부산, 여수 등 총 4개 지역에서 출항할 예정이었던 코스타 세레나호의 운항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되었다며 유감을 표했다.

코스타 크루즈는 투어컴크루즈와 지난해 12월 2일 코스타 세레나호에 대한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투어컴크루즈가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코스타 크루즈는 이번달 7일부터 28일까지 계획된 4건의 코스타 세레나 운항 일정에 대해 투어컴 크루즈사에게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는 것이다.

이에 코스타 크루즈는 이미 해당 크루즈 상품을 구매했거나 구매를 고려 중인 고객들에게 해당 크루즈 여행 일정이 취소된 점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버디 복 코스트 그룹 아시아 지역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에게 고품격 이탈리아 크루즈 여행의 경험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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