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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세계 최대 규모 1대 1 브레이킹 배틀 대회 개최

남궁민관 기자I 2023.08.04 10:27:24

9월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3'' 열려
우승자는 세계대회 진출…10월 프랑스서 챔피언 도전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전세계 1위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은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비걸을 가리는 1대 1 브레이크 댄스 배틀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3’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2’ 우승자 비보이 코멧.(사진=레드불)


올해 20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브레이킹 국제 대회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만 16세 이상(9월 9일 예선전 일정 기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은 9월 9일 서울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결선은 9월 23일 부산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결선은 예선에서 선발된 비보이 16인, 비걸 4인이 참가해 관중들 앞에서 배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결선 심사는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브레이킹 강대국’으로 알린 레전드 비보이 피직스와 최고의 파워 무버 디엔드 그리고 일본 비걸 아유가 맡는다. 예선 심사는 독보적인 톱록의 비보이 너리원, 유연성을 자랑하는 플렉시블 무브의 대가 플렉스, 비보이 스네이크가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9월 1일까지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3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각국 댄스 배틀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비보이·비걸은 향후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에 참가해 1대 1 토너먼트 대결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들 가운데 단 한 명의 비보이·비걸만이 레드불 비씨원의 최종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다. 10월 18일부터 21일 파리 롤랑 가로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9월 23일 열리는 국내 대회 우승자 역시 참가하게 된다.

한편 레드불 비씨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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