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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헬로카봇 극장판’ 로봇카봇 완구 출시

김정유 기자I 2019.01.17 08:58:01
사진=손오공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손오공(066910)은 신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의 개봉을 앞두고 동물카봇을 완구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애니베이션 신작은 극장판 헬로카봇의 두 번째 시리즈로 지구 온난화를 일으켜 세상을 정복하려는 외계인들에 맞선 주인공 ‘차탄’과 동물카봇들의 운명을 건 대결을 그렸다.

손오공이 선보이는 완구는 영화 속 주요 동물카봇 4종과 티라노사우루스, 사자, 트럭이 하나로 합체하는 콤비네이션 합체카봇 ‘티라이오’ 등이다. 이번 주부터 토이저러스와 홈플러스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동물카봇은 비스트 로봇모드와 동물모드로 변신하는 ‘크라이언’(사자), ‘에이샤크’(상어), ‘팔로’(버팔로), ‘마이모스’(맘모스) 등 4종이다. 각 제품에는 무기 1개와 헬로카봇시계 버전2 전용 카봇팩 2개가 포함됐다. 헬로카봇시계는 차탄이 카봇을 소환할 때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영화 속 메인 아이콘 ‘티라이오’는 과거를 상징하는 ‘티라투스’(티라노사우루스)’와 미래의 크라이언, 현재의 ‘코어’(트럭)가 시공합체한 콤비네이션 카봇이다. 특히 제품 가슴에 있는 페이스 패널을 돌리면 로봇 티라이오의 얼굴에서 비스트, 다이노 버전의 얼굴로 각각 바꿀 수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이번 극장판은 과거와 미래에서 찾아온 동물카봇들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친숙한 동물을 모티브로 한 동물카봇 완구는 아이의 정서적 유대감과 감성을 키워주며 놀이에 흥미를 갖고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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