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문창극,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칼럼 "송구스럽다" 사과

김민화 기자I 2014.06.15 14:34:26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최근 논란이 된 민족 비하 발언 등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문 후보자는 15일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칼럼에 대해 “칼럼으로 불편한 감정을 갖게된 분들께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문 후보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칼럼에 대해서는 “전직 대통령이면서 국가원로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공인의 행동으로는 적절하지 못했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 관련이슈추적 ◀
☞ 새 총리 후보자 문창극
▶ 관련기사 ◀
☞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위안부는 반 인륜적 범죄" 진심으로 사과
☞ 이인제, 문창극 청문회 반대 기자회견 돌연 연기
☞ "문창극 `韓 식민지 지배 신의 뜻` , 日 유행할 정도"
☞ 문창극 총리 후보자, 수천만원 '셀프급여' 논란
☞ 정면돌파 선언 문창극, ‘3번의 위기’ 넘을까
☞ 허지웅 "문창극 내정자, 아무리 봐도 렉스 루터처럼 생겼다"


문창극 후보자 자진 사퇴

- 진중권, '문창극 사퇴' 관련 "왜 내 탓을 해?" 발언 배경 - ''총리 후보'' 하마평 오른 김문수, 유독 자신하는 이유는? - 허지웅, 문창극 사진 두고 “''하우스 오브 카드'' 포스터인 줄...”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