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상승폭 확대..배당 기대에 외국인 입질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배당확대 기대감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9일 오전 9시5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95% 오른 131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올해 주당 배당규모를 확대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자사주 매입에 이어 배당확대까지 삼성전자의 주주친화정책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삼성전자를 내다팔았던 외국인이 다시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현재 매수상위 창구 1위와 2위에 각각 모건스탠리, 메릴린치가 올라 있고 CS증권은 5위에 랭크돼 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주문도 나오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수주문이 더 우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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