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방송 3사가 온라인 콘텐트 불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23일 KBS, MBC, SBS, KBSi, iMBC, SBS콘텐츠허브(이하 방송3사)는 웹하드와 P2P 업체 27개사와 `방송 저작물의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방송 3사는 지난 6월 소프트라인(토토디스크)과 저작권 합의를 이뤘으며, 7월 에는 클럽박스와 피디박스를 운영하는 나우콤과도 협력을 맺었다.
지난 10월에는 21개 웹하드, P2P 업체들과 개별 저작권 합의를 이뤘으며, 이번에 추가적으로 27개 업체들과 손을 잡았다.
이로써 올해들어 방송 3사와 저작권 합의를 체결한 웹하드, P2P 업체 수는 총 50여개사다.
이번에 방송3사와 개별 저작권 합의를 도출한 곳은 에이치씨비즈온(빅파일), 나무솔루션(럭키폴더), 크레오네트웍스(아삼박스), 케이티하이텔(아이디스크), 케이앤피네트웍스(넷폴더), 엔보트커뮤니케이션(와우디스크), 티플코리아(티플), 로코박스(크레이지파일), 미디어앤넷(짱파일), 시디원(존파일), 썬지오(썬지오), 아이디엔(아이팝), 와이즈휴먼네트웍스(엠파일), 이룸솔루션(클럽포스), 인터넷빛고을(갬플), 조은커뮤니케이션(디노파일), 펌프미디어(디스크펌프), 하이브(제트파일/브이하드), 피디팝(피디팝), 에이치제이소프트(따오기), 에이치제이커뮤니케이션(온디스크), 에프앤커머스(에프디스크), 웹플러스(케이디스크), 인포제닉(럭키월드), 라임소프트(클럽하드), 유즈인터렉티브(와와디스크), 아이서브(폴더플러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