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20선에 바짝…바이오·제약 무더기 신고가

정병묵 기자I 2015.05.21 09:36:4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닥 지수가 700선을 회복한 지 5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23분 현재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3.70포인트(0.51%) 717.65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19.27을 터치하기도 했는데 이는 종가 기준으로는 연중 최고가다. 장중 기준 연중 최고가는 지난 4월22일 기록한 720.56이다.

기관이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6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6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종이목재가 3%대로 오르고 있으며, 제약, 출판 매체복제, 통신서비스, 화학 등도 상승세다. 반면 비금속, 방송서비스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 다음카카오(035720), 메디톡스(086900), 산성앨엔에스(016100), 바이로메드(084990) 등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상승 중이며, 파라다이스(034230), CJ E&M(130960), 코미팜(041960), CJ오쇼핑(035760) 등은 하락세다.

종목별로는 대성미생물(036480), 제넥신(095700), 녹십자셀(031390), 젬백스테크놀러지(041590) 등 제약 바이오주가 52주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제약지수는 6707.53으로 전날보다 109.20포인트(1.6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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