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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경영대상 시상식..3개부문 대상자 1억씩 포상

김기성 기자I 2006.01.16 11:08:55

올해로 2회째..혁신, 기술, 금융부문 등 총 12개팀 수상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동부그룹은 지난해 뛰어난 공로와 성과를 낸 임직원들에게 주는 `2005 경영대상 수상자`로 동부아남반도체 0.18㎛ Shrink Project팀(혁신), 동부제강 건설기획팀 및 아공설비팀(기술), 동부화재 상품업무팀(금융)을 선정했다.

동부그룹은 16일 오전 경기도 곤지암에 위치한 그룹종합연수원에서 `2005 동부그룹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영대상 수상자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각 트로피와 상금 1억원을 받았으며 교육기회 부여 및 승진시 가점반영 등 수상자 우대(Mileage Plus) 혜택을 누린다.

동부그룹 경영대상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것으로 혁신, 기술, 금융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올해는 총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혁신부문에는 반도체 기술개발 및 양산체제 구축에 성공한 동부아남반도체 0.18㎛ Shrink Project팀(박진원 상무)을 비롯해 고효율 경영지원체계 확립에 공로한 동부화재 경영지원실(박윤식 이근교 상무), 동부한농화학 농업기획팀(양준일 부사장), 동부건설 철구사업소(장성옥 차장), 동부정보기술 인사팀(박문수 상무) 등 5팀이 수상했다.

기술부문에는 순수 자체기술로 아연도금 강판 생산라인을 성공적으로 설치한 동부제강 건설기획팀 및 아공설비팀(김철수 부장), 동부아남반도체 Etech Process TFT팀(김기호 상무), 동부아남반도체 Mr T Project팀(김영욱 상무) 동부엔지니어링 수자원환경부(양원형 전무) 등 4팀이 선정됐다.

금융부문에는 신상품 개발에 기여한 동부화재 상품업무팀(정대영 상무), 부동산 복합 프로젝트 파애낸싱으로 고객창출에 성공한 동부증권 종합금융팀(조우철 부장), 생보업계 최고의 자산운용 수익률을 달성한 동부생명 자산운용본부(이수형 상무)가 수상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인재가 양성되고 변화와 혁신이 보다 가속화돼 그룹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좋은 기업`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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