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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총장포럼 발족…초대 회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종일 기자I 2021.07.09 09:39:26

11개 대학 총장 참여
고등교육 발전 협력

조명우(인하대 총장) 인천총장포럼 회장이 8일 인천 연수구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인천총장포럼 출범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인하대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대 등 인천 11개 대학 총장들이 ‘인천총장포럼’을 발족했다.

9일 인하대에 따르면 11개 대학 총장들은 지난 8일 인천 연수구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인천총장포럼 출범식을 열고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은 조명우 인하대 총장을 총장포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조명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한 엄중한 시기에 지역대학들이 힘을 모아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미래형 대학으로 거듭나는 데 인천총장포럼이 중심이 되게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우(인하대 총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 인천총장포럼 회장이 8일 인천 연수구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인천총장포럼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하대 제공)


각 대학은 총장포럼을 통해 교육·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술 공동연구, 학문연구 지원 등을 협력한다.

한편 인천총장포럼은 가천대, 경인교대, 경인여대, 연세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청운대, 한국폴리텍대, 인하대 총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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