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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창립 이후 흩어져 있던 자료를 집대성했다. 1958년 1월10일 창립한 삼강산업(롯데삼강)의 역사를 큰 줄기로 삼아 롯데햄, 파스퇴르유업, 롯데후레쉬델리카 등 롯데푸드로 합병된 기업들의 역사도 함께 수록했다.
롯데푸드 60년사는 전체 500페이지 분량으로 60년의 역사를 충실히 기록한 ‘히스토리북’과 롯데푸드의 주요 브랜드 스토리를 다룬 ‘브랜드북’으로 구성돼있다. 히스토리북은 시대별로 구성하되 롯데푸드의 큰 변곡점이 되는 시기를 기준으로 5개의 장으로 나눴다. 대한민국의 식품산업의 기틀을 놓은 롯데푸드의 역사가 잘 기록돼 있어 의의가 크다.
주요내용으로는 △식품산업의 새 역사를 열다(1958~1977년) △롯데삼강의 이름으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다(1978~1995년) △식품사업 다각화로 식문화 혁신을 선도하다(1996~2005년) △국내 최고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다(2006~2012년) △지속가능기업 ‘롯데푸드’의 새 역사를 열다(2013~2018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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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발간사에서 “이 역사서는 롯데푸드의 힘과 지혜를 결집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난 60년의 성과를 뛰어넘는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