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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옴니아` 세계 최대 광고제서 은상

류의성 기자I 2009.06.26 11:03:00

칸 국제광고제, 옴니아 동영상 인터넷부문 은상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옴니아 동영상이 세계 최대 광고제에서 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칸 국제광고제`에서 스마트폰 옴니아의 온라인 동영상 `언박싱(Unboxing)`이 Cyber(인터넷)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언박싱은 한 남성이 소포로 배달된 옴니아 박스를 열자 난쟁이들로 구성된 밴드가 튀어나와 옴니아를 소개하고 구입을 축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사진)

이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3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휴대폰의 주요 고객인 신세대 층을 겨냥한 신선하고 참신한 온라인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56회를 맞는 칸 국제광고제는 세계 최대 광고제로 오는 27일까지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다. 

올해는 86개국에서 2만2652편의 작품이 출품돼 ▲Film(TV광고) ▲Press(인쇄) ▲Outdoor(옥외광고) ▲Cyber(인터넷) 등 총 11개 부분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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