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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비비고 셰프컬렉션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2스타 ‘주옥’의 신창호 셰프와 함께 개발한 프리미엄 밀키트다. ‘해물 육수를 더한 새우 굴림만두’, ‘들깨 깻잎순볶음을 곁들인 항정살 구이’, ‘삼천포 파스타’의 총 세 가지 제품이다. 신창호 셰프를 주축으로 한 ‘주옥’은 발효장과 식초를 활용해 사계절을 담아낸 요리로 유명한 한식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이다. 비비고와 신창호 셰프는 지난 7월 비비고가 운영한 원테이블 팝업 레스토랑 ‘따뜻한식당’에서도 협업했다.
‘해물 육수를 더한 새우 굴림만두’는 새우살과 각종 야채로 빚은 굴림만두에 해물 육수와 버섯 고명으로 정갈한 맛을 살린 메뉴다. ‘들깨 깻잎순볶음을 곁들인 항정살 구이’는 간장, 설탕, 정종 등이 들어간 특제 양념으로 만든 항정살 구이에 깻잎순볶음을 곁들였다. 한 끼 식사인 ‘삼천포 파스타’는 건해산물 소스와 바지락 육수의 풍미에 생면과 고등어의 식감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주옥’의 초창기 시그니처 메뉴로 오랜 사랑을 받았다.
비비고는 2012년 브랜드 론칭 후 HMR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2013년 ‘비비고 왕교자’로 냉동식품의 고급화를 이끌고 상온 카테고리에서 국물요리를 출시했다. 김치, 생선구이, 한식반찬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기존과 차별화된 다양한 한식 제품을 출시 중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셰프컬렉션은 파인 다이닝이 추구하는 최고의 맛품질을 비비고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구현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한식 셰프들과 협업을 강화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