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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롯데그룹은 백화점, 대형마트, 서비스센터 등 주요 사업장에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부지를 제공하고, KB자산운용은 재무적 출자자로 참여해 인프라 펀드를 조성해 자금을 지원한다.
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은 “전기차를 시작으로 향후 미래에너지인 전기차 충전소, 수소차 충전소, 수소 에너지의 밸류체인(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으로 투자 분야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는 당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KB운용의 ESG 분야 투자 규모는 현재 2조 2000억원 수준이다. 풍력발전, 연료전지/바이오에너지 생산, 폐기물 처리, 학교 시설개선 등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