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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는 극작가 린 노티지의 작품으로 노동문제와 인종차별을 다뤄 2017년 퓰리처상을 받았다. 지난 6∼7월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했다.
안경모는 지난 2006년 서울연극제 인기상을 받았고, 2007년 ‘한국연극베스트 7’에 작품 ‘해무’가 꼽힌 바 있다. 2012년에는 ‘그리고 또 하루’로 서울연극제 대상을 수상했고, 교육자·행정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종로구 김상열연극사랑의집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날 제17회 김상열연극장학금 수여자로 뽑힌 김소희(25) 씨에게 장학금도 전달된다.
김상열연극상은 극작가 겸 연출가인 김상열(1941∼1998)의 예술정신과 연극 사랑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극작과 연출을 겸하는 연극인에 주목하며, 고인의 활동과 정신에 부합하는 연극인을 대상으로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