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은 이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와 계약금을 확정하고, 오는 7월3일 이전까지 본계약 체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당초 계약금과 마일스톤이 총 5000만 유로라고 명시됐으나 이번 공시에서는 본계약 체결시 수령할 계약금이 1000만유로로 확정됐다. 나머지 4000만 유로는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수령하는 것으로 변경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000만 유로를 한화로 환산할 경우 약 150억원에 달해 지난해 삼천당제약 매출의 10%가 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