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이날 올 3분기 실질 GDP 계절조정치가 전기보다 0.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연율로 환산하면 2.9% 줄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전기대비 0.5% 감소·연율 2.1% 감소)보다 하향 조정된 것으로, 4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설명했다. 시장에선 전기대비 0.5% 감소, 연율 2.0% 감소를 예상했다.
내수가 0.6%포인트, 해외 수요가 0.1%포인트 각각 수치를 끌어내리는 데 기여했다. 개인소비는 속보치에선 전기대비 보합(0%)이었으나 수정치에선 0.2%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