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1091계약, 투신 269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489계약, 은행 2200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696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436계약, 투신 170계약 순매수 중이다.
국고채도 소폭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2.9bp 내린 3.937%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0bp 내린 4.045%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1.2bp 내린 4.198%를 기록 중이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0.9bp 내린 4.351%를, 20년물은 0.7bp 내린 4.293%, 30년물은 4.277%로 보합이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은 장기물 위주 약세였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7bp 상승한 4.99%를 기록했다. 잠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를 웃돌기도 했다. 반면 통화정책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bp 하락한 5.16%에 마감했다.
한편 중동 전쟁 우려로 상승한 국제유가 역시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중동 전쟁 확전 우려에 국제유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05달러(1.19%) 오른 배럴당 89.37달러에 마감, 지난 9월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