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EQ 워리 프로그램' 운영…전기차 고객 혜택 강화

이다원 기자I 2024.05.29 09:17:26

차량 수리·충전 불편 덜어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사 전기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전기차 운행 및 관리 부담을 덜어주는 ‘EQ 워리 프리 패키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EQ 워리 프리 패키지’의 각 서비스 항목은 고객들이 전기차 생애주기동안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전기차 시장의 특성 및 고객 니즈를 고려해 설정됐다. 지난 4월 전기차 출고 고객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차량 보증수리와 차량 운행 불가 시 무상 제공되는 견인 서비스 및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가 포함된 보증 기간을 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3년 또는10만 km에서 5년 또는 17만km(선도래 기준)로 연장한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또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차량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100만원권을 증정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기차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주행 중 타이어 파손 시 타이어 교환 비용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이번 ‘EQ 워리 프리 패키지’는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Q 워리 프리 패키지.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