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장,관망..하루만에 내림세 전환(마감)

3시장이 관망 분위기속에 반등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9일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지난주 금요일 대비 235원(-1.36%) 하락한 1만698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일반과 벤처가 각각 1.94%와 0.62%씩 모두 내렸다. 장초반 보합세로 출발한 3시장은 장중내내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가 양 시장의 하락폭이 커지자 결국 약보합세로 장을 끝냈다. 거래량은 지난주 금요일 대비 7만주 증가한 82만주, 거래대금은 4000만원 늘어난 4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규모가 다소 늘어났지만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대형 저가주인 사이버타운의 경우 32만주 이상 거래되며 전체 거래량의 40% 정도를 차지했다. 반면 거래가 아예 이뤄지지 않은 종목은 코프마(21일 연속)를 포함해 20개에 달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16개 거래 종목중 플럼디자인(461%) 코윈(195%) 스포츠뱅크코리아(75%) 애드넷(49%) 코비드(36%) 등 40개, 내린 종목은 지존인터미디어(-82%) 한국체인공업(-71%) 넷티스네트(-66%) 엔에스시스템(-64%) 네트라인플러스(-56%) 등 46개. 보합은 임광토건 금강정공 등 10개였다. 해피넷은 5일 연속 상승한 반면 한국미디어통신은 3일 연속 하락했다. 거래는 사이버타운(32만주) 아리수인터넷(8.9만주) 훈넷(6.7만주) 이니시스(5.3만주) 한국미디어(5만주) 등의 순서로 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