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26일 추석 연휴 임시편 예매 개시

성문재 기자I 2014.08.25 09:48:32

오후 2시부터 30분간 총 2500석 예약 접수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추석 명절 귀성객 편의를 위해 다음 달 6~10일 닷새 동안 총 12편의 항공기(총 2500석)를 특별 편성해 부산~김포 노선에 투입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예년보다 추석이 빠른데다 대체휴일제로 인해 연휴기간까지 길어지면서 항공권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임시 증편 항공권 예매 기회를 잘 활용해 편안하고 빠른 고향 방문 계획을 세우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역귀성하는 고객들을 위해 ‘투게더 서비스’를 마련했다. 투게더 서비스는 다음 달 6~7일 부산~김포, 9~10일 김포~부산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의 손님 누구나 사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앞쪽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고 무료수하물 허용량이 10kg 늘어난다. 또 전담 직원이 출발 탑승구 안내와 수하물 찾기 등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기내에서는 손녀딸(말동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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