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는 폭우에 이어 폭염까지 겹친 수해 복구 현장에 식수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사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 500mL 총 5000병과 물대용 차음료 ‘블랙보리’ 400병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지난 7일 하이트진로와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석수’ 2만병을 지원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은 물론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군장병 및 자원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