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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한국사 대모험 12' 베스트셀러 1위 등극

이윤정 기자I 2019.11.29 08:42:29

예스24 1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트렌드 코리아 2020' 2위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어린이 학습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 조선의 발명품 편이 예스24 1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에 등극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0년의 기술과 시장 핵심 트렌드를 분석한 ‘트렌드 코리아 2020’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는 각각 한 계단씩 내려 2위, 3위를 기록했다.

역사·문화·미술·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가 4위를 차지했고, 법률 스님이 지난 8년간 SNS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공감과 위로의 글을 엮어낸 ‘지금 이대로 좋다’는 5위를 유지했다.

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도서들이 여전히 베스트셀러를 장식하고 있다. 인간 행동 매커니즘의 행동 경제학 ‘넛지’는 6위를 기록했고, 진화생물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총기, 병균,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 ‘총, 균, 쇠’는 15위다.

자녀 교육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두 계단 내려 9위를 차지했다. 수많은 고전 위인들의 교육법을 연구하며 얻은 인문학을 통해 효과적인 자녀 교육법을 소개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은 18위를 유지했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감정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법을 알려주는 ‘감정 폭력’이 새롭게 1위에 올랐다. 1947년 제2차 세계대전 종식 후 사회의 변화를 복기한 ‘1947, 현재의 탄생’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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